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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본식 한달앞둔 아직도 예신소리가 어색하지만 예신입니다.
이제 결혼준비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
몇자적으려고해요
제목처럼 플랜 안짜주는 플래너와 함께 작년 12월말부터 결혼준비를 시작했어요
저희 지역은 스튜디오-드레스샵-메이크업샵 따로따로 고르는 시스템이 잘안되어있어서
1번 홀패키지
식장에서 식장부터 드레스 메이크업에 식장과 연계되어있는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
2번 토탈샵
토탈샵 플래너가있고, 스튜디오를 기본으로
식장은 토탈샵에서 연계되어있는곳 들 중에서 선택한 후
토탈샵에서 메이크업 드레스 웨딩촬영 모두 진행
본식 헬퍼님 부케 본판촬영까지 모두 진행
+ 플래너 서비스로 식전영상과 모바일청첩장
(스냅 DVD 사회자 주례 청첩장 등은 선택사항으로 추가요금 지불하면 진행가능)
3번 플래너 업체 연계해 식장계약 및 스튜디오-드레스샵-메이크업샵 별도로진행
본식 헬퍼님 부케 본판촬영까지 모두 진행
+ 식전영상과 모바일청첩장은 토탈샵과 동일
스냅 DVD 사회자 주례 청첩장 등은 선택사항으로 연계된곳과 진행 하면 저렴하게 가능 하다고함
결론적으로 저랑 남친은 처음엔 실속있는 결혼식을 추구하며
식장을 대관료없는 곳으로 하자만 정하고
3번 플래너 업체 상담을 갔다가 너무 전문성이 떨어지고 말이 이랫다 저랫다 하는 느낌을받아
나오고 2번업체 상담을 갔다가 스튜디오 샘플도 너무 마음에 들고 아무도 안입은 신상드레스로 추가요금없이
해준다는 말에 혹해서 2번 업체와 가계약금 10만원을 지불하고 계약했습니다
사실 계약당시까지 무지해서 스드메를 따로 샵이 있는줄도 몰랐고
토탈샵에 대한 개념도 없었습니다.
처음 식장을 알아봐줄때까지만해도 금방급방해주고 정말빠르고 이래서 플래너랑 하는구나 하며
만족했으나 웨딩촬영 당일 ! 중도금을 지불한 후 태도돌변//
샘플북에 있는 컨셉을 골랐는데 그중에 반정도만 찍고 스킵..
** 웨딩촬영하시기전에 고르신 컨셉 모든사진 출력! 해가셔서 작가가 모두 찍었는지 꼭 확인하세요
대표샷만 찍고 넘어가요 ㅜㅜ 나중에 이야기하면 죄송하다고만 하니 꼭 촬영하면서 체크하세요
본식 60일전 (2달전)에만 웨딩촬영하면 된다고 하더니
촬영 후 45일 후에 수정본이 나온다고 통지함 → 모바일 청접장은 언제 돌리냐고 하니 30일전에 돌리면된다고함
45일 후면 본식 15일전이라고 하니까 플래너가 계속 넉넉하다는 말만 되풀이
저희가 계속 급하다고해서 30일정도 걸려서 수정본 받았는데, 주변 배경이 너무 지저분해서 수정요청했는데도 계속 빼놓고해서
5차 수정까지 진행했어요
플래너한테 모바일청첩장 해달라고 사진보내니 본인 개인사정이 있다면 1주일 후에 보내준다고하네요
결국 모바일 청첩장은 본식 15일 전에나 받을것같아요
** 플래너말 듣지마시고 촬영은 본식 3달전에는 하시는게 좋으실것같아요
급마무리지만 ㅜㅜ 촬영하실땐 꼭 체크해보셔야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