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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예식 예정인 예신입니다! 본식이 벌써 20일 앞으로 다가왔어요.
1년 전 여름 웨딩홀을 예약한 게 결혼준비의 첫 시작이었는데 벌써 20일 전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살면서 이렇게 정신없이 시간이 빨리 갔던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저희 부부는 20대 초반에 만나 7년 동안 연애하다 서른이 되기 전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결혼 준비하면서 모든 부분을 저에게 맞춰줬던 예랑이 덕분에 큰 다툼 없이 행복하게 결혼 준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일 힘들었던 점 한 가지를 꼽으라면 저는 가구 선택하는게 가장 힘들었어요!
예식장, 가전, 스튜디오 등등 결혼은 처음부터 끝까지 고민과 선택의 연속인데 대부분 취향에 따라서 쉽게 결정할 수 있었거든요.
근데 가구만큼은 정말 오래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결국은 마음에 드는 가구로 잘 선택하긴 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가장 힘들었던 결정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일 행복했던 순간은 예식장 계약일, 상견례, 드레스 셀렉할 때 였어요.
이 부분은 아마 예신들은 모두 공감할 것 같아요. 결혼 준비하면서 너무 많은 선택지에 힘들기도 했지만
본식을 20일 남겨둔 지금 조금 더 오래 오래 준비하고 싶을 정도로 저한테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네요.
남은 준비들도 잘 마치고 무탈하게 행복한 결혼식을 하고 싶어요. 예신, 예랑 화이팅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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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사진보정 이제 그만 고민하세요!자세히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