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MOTIONCARD
조금전에 노리터에 올라온 게시글 하나를 읽었는데요~
그분꼐서 웨딩 스튜디오 촬영한 사진도 같이 올리셨더라구요.. 정말 그 사진 보고 드는 생각이..
아 나도 저렇게 이쁘게 찍을껄 하는 후회였어요 ㅠ 전 뭐가 그리 부끄러웠는지.. 그냥 메이크업
받을때 제 얼굴도 어색해서 제대로 못쳐다볼 정도였거든요 ㅠㅠㅠㅠㅠ 메이크업 실장님꼐서도
자신감 가지라고 할 정도로... 그냥 스튜디오 촬영장에 다른 커플도 있었는데.. 그냥 남이 본다는
것 때문에 의식되어서 그런지..다 부끄럽고 어색하기만 하더라구요.. 근데 촬영 끝나가니깐.....
뭔가 느껴지더라구요. 사람들이 말하는.."아 다시하면 잘할것 같은데..진짜.." 이 말이 너무 와닿는거에요..
정말.. 아 진짜 망했다 이런 생각이 드는 동시에 아 다시 하고 싶다..다시 하면 진짜 철판깔고 ..
지금 이 순간 만큼은 내가 주인공이다. 라고 주문걸로 잘 할수있을텐데... 제가 지금 이런 게시글을 쓰는 이유는
아마 예신님들 중에 저 와 같은 분도 있으실꺼라 생각해요.. 저도 무지 부끄러웠고 어색했고.. 입에 경련 일어나고
그랬거든요. 근데 촬영장에서 찎어주시는 촬영작가님, 다른 커플들 등 모두 한번 보고 말 사람들이에요.
그 사람들이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든 그건 신경 절대 안쓰셨음 좋겠어요 ! 진짜 일생 단 한번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마음껏 예쁜척 이쁜포즈 다 하셨음 좋겠어요 ! 그래서 사진 원본 수정본 받을때 정말 만족 하셨음 좋겠어요~~~
전 정말 후회되요 ㅠㅠㅠㅠ 원본. 300장 정도 받아서 그중에서 앨범용 32장만 골랐는데 그 수정본을 기다려 봐야 할것 같아요 ㅠ
ㄷ300장 모두 표정이 너무 일관되고 ㅠㅠ 배경만 바뀐 기분이랄까 ㅠㅠ 다른 예신님들! 미리 풍부한 표정도 연습해서 가시구요!
꼭 일생에 맘에 드는 사진 남기셨음 좋겠어요 !! 모두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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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사진보정 이제 그만 고민하세요!자세히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