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MOTIONCARD
안녕하세요. 글을 어디서부터 써야될지
혈압올라 두서가 없네요. 손이 떨려서 오타가 생겨도 너그러히 양해 부탁 드립니다.
나쁜xx를 보고도 모른척한 친구를 먼저 써야 될지
나쁜xx를 먼저 써야될지... 나쁜xx는 전남친이라서 전남친이라고 할게요.
저는 친구복이 없나봐요.
몇년 전에도 생각난 일화가 , 여자 밝히고 술 좋아하고
잘놀고 행실 안좋은 남자를 학교 룸메가 소개 시켜준적도 있어요.
나쁜 남자라곤 말안해주고 소개 시켜 주더라고요.
소개 받아서 번호 교환하고 통화도 하고 만날까 뭐할까 카톡 대화 나누고 있는데,
일주일은 지나서야 소개시켜준 룸메가 어떠냐고 괜찮은지 묻더니
그 남자 별로 안좋다고 뒷담까면서 이실직고 별일 아닌것처럼 말하는데,
소름이 끼쳐요... 왜 저한테 소개 시켜준걸까요. 불과20살 때네요...
이제는 다른 친구 얘긴데요 ,
최근에는 저가 쓰레기 처럼 행실 안좋은 남자와 결혼까지 할뻔햇어요.
세상 착하고 성격 좋아 보이고 잘 웃고 밝아보였던 나쁜xx 저의 전남친.
뒤로는 불법 마사지에 외국여자들도 만나고 채팅으로 동네 친구 찾아서 여자 여러명 만나고
하루에도 여자 여러명과 외설적인 카톡을 주고 받고. 동네 친구랑 긴밀한 친구까지 됐더라고요.
주기적으로 만난것 같았고 좋았다는 둥 외설적인 은밀한 대화까지 카톡에 증거가 가득했습니다.
전남친과는 4년 가량 장기 연애중이였고 결혼할줄 알앗어요.
전남친의 부모님과도 왕래가 많았고 딸처럼 예뻐해주셧고,
전남친과는 살림차려서 같이 살자고, 일찍 결혼 하자고 얘기가 오갔던 상태 입니다.
저의 소개가 늦엇는데 20대 중반에 취직하여서 아직은 신입사원이라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전남친은 20대 중반 학생입니다.
전남친과는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엇고 그 몇달 사이에 전남친은 여자 여러명 만났더라고요,
그 전부터도 제가 취직 준비한다고 못만날때도 여자를 만났고요.
쉬는날 전남친이랑 집에 같이 있던 도중,
전남친이 깊게 잠들었고 얼떨결에 핸드폰을 보게 됏어요.
핸드폰 잠금 안됐고 카톡만 잠금 상태였는데, 전남친이 쓰던 아이디 숫자가 어렴풋이 기억나 눌러보니 맞앗고요.
그때부터 열면 안되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엇고 전남친의 비밀을 알게 됐네요.
배신감과 충격에, 눈물 나오고 전남친이 그런 쓰레기엿다니
모든 배신감과 허탈함, 충격, 분노에 말이 안나오고요. 그런 쓰레기를 좋다고 만난 저 자신도 싫어졋습니다.
더러운건 전남친인데 전남친을 좋은 사람으로만 알고 있던 충격과 배신감에 저까지 더러워진 기분이 들었고
배신감과 가증스러움에 미치는줄 알았어요. 손 떨면서 증거 남기려고 제폰으로 전남친 카톡 대화창들 사진찍고
사진 찍어도 끝이 안보이더라고요. 충격을 가라 앉히고 전남친 깨웟는데 기막혀서 처음엔 화도 안나오고 배신감 허탈함이 크고, 그런 쓰레기를 왜몰랏을까 저에게도 한심하고요.
전남친은 잘못햇다고 면목없다고 미안하다며 형식적인 사과만 햇고 저는 전남친에게 욕 퍼붓고
내가 개xx를 만낫구나 싶어서 꺼지라고 핸드폰 던지고 물건 깨부시고 나갔습니다. 마지막에 또 쌍욕 날려줫구요.
집에 와서 펑펑 울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친한 친구한테 힘들다고만 카톡 보내놓고요...
친구가 심하게 걱정 해줘서 제 남친과도 여러번 봤던 친구라서 전남친과의 얘기를 다 털어놧어요.
그러자 친구의 반응이 더충격이엇고 대박이엇습니다.
사실 저의 전남친이 그런거 다 알고있었다고 원래 더럽게 놀았다고...
제 친구는 다 알고잇던거에요. 어떻게 알았냐 물으니,
제 친구의 아는친구가 전남친과 우연히 만나서 집에서 자고 놀았다고 이미 알고잇엇다네요. 원래가 문란하다면서요.
제남친 사진이 있는 저의sns가 친구 sns에 뜨니까, 그걸 어떻게 봐서 말해줫나봐요.
저의 친구는 이미 훨씬 이전부터 알고 잇던거에요.
그거를 왜 나한테 말 안했냐고 물었는데 친구는 말할수가 없었답니다.
제가 전남친과 장기연애 중이였고 서로 많이 좋아하고
특히 제가 많이 좋아하고 결혼얘기까지 하는데 어떻게 말하냐고, 제가 좋아하는걸 알아서 말을 못햇대요.
친구는 제 전남친이 마사지 업소까지 가는건 몰랏고, 여자를 좋아하는 정도로만 알앗다고 합니다.
마침 그때 시기가, 전남친과 제가 세네달 정도 헤어졌을때의 일들이라
헤어졌을때 일이니까 외로웟나보다라고, 그냥 더럽게 노는구나 남의 사생활이니까 그정도로만 생각했고 저를 위해 말 안햇대요.
하룻밤 친구 찾으려고 혈안처럼 달려들엇다던 전남친을요. 그땐 헤어져있을 때라 상관 없을때지 않냐면서요.
제가 전남친 좋다고 다시 만나서 sns에 전남친 사진 도배할때, 친구가 저의 전남친의 실체를 알게됐을때는 제가 좋아하니까 사귀고 있을때니까 말안햇대요.
이것도 친구 맞나요?? 전남친이 나쁜남자 쓰레기인건 둘째 치고,
친구가 말해줫다면 전남친의 더러운 핸드폰 까진 안봐도 됏고 진작 헤어졌을거에요. 친구는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제가 전남친 좋다고 하는것에 어땟을까요? 제가 좋아하니까 말 안해줫단게 이해가 안되네요.
전남친을 4년동안 만난것도 화나고 4년 동안 똥밟은것 같은데 친구의 태도에 친구맞나 더 배신감 들고 충격이 커요...
그런 친구 단호히 끝는게 맞겠죠?
전남친은 쓰레기라서 끝냈으니 됐는데, 친구에 대한 마음이 고민되네요. 친구는 제 생각 해준다고 제가 좋아해서 말을 안햇다는데,
제입장에선 이해가 가질 않아요... 오래된 친구이기도 하고요. 제가 아직 미성숙 한걸까요. 친구의 행동에 이해가 안되고 무슨 심리인지 납득 못하겠어요.
어떤 말이라도 조언 해주시면 참고하고 싶어요.
저라면 친구에게 남자 나쁘다고 만나지말라고 귀띔이라도 해줄턴데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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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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