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게 날짜를 잡고 준비를 시작해서 느긋한 마음이었는데 몇백일 단위에서
100일 아래로 디데이가 떨어지니 기분이 묘하네요~!
다들 준비로 바쁘실 텐데 끝까지 힘내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본식 잘하시길 바래용~
웨딩홀, 스드메, 한복, 본식 스냅, dvd 까지 했고 신행 비행기랑 숙소도 예약했어요~!
뭔가 자꾸 빠진 거 같아서 허전하고 불안한 마음이 드는데 또 해야 할 것들이 있을까요?
예비 신부·신랑님들은 준비 잘되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식순이랑 부케는 아직 고민 중이에요~! 본식 가봉은 다음 달 예정이구요
결혼 준비하면서 끊임없이 선택을 하다 보니 결정장애로 고민할 겨를이 없네요
평소 식사 메뉴 고를 때도 고민이었는데 크고 작은 고민이 끊임 없는 거 같아요ㅋㅋ
그래서 결혼 준비가 설레이고 재밌다가도 스트레스도 받고 가끔은 우울하기도 하네요. ㅠㅠ
결혼하는 꿈도 자주 꿔요ㅋㅋ메이크업을 못했는데 본식이 시작되는 꿈도 꾸고 예식장에 늦는 꿈 등등ㅋㅋㅋㅋ
끝나면 너무 홀가분할 거 같아요~! 다들 행복한 결혼식 되시길~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