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MOTIONCARD
│ 2021-07-12 │ 조회:302
이번주 본식을 앞두고 있어요. 코로나 때문에 마음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죽을거 같아요.
차라리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 반, 내년으로 미루고 싶은 마음이 반반인데요...
암튼 이렇게 앞으로 다가온거 그냥 해치울려구요 ㅠ
오늘은 혼주 한복에 대해 소개할까해요~
저는 대여를 하기로 해서... 미리 계약한 곳으로 두분을 같이 모시고 갔어요.
꼭 같은걸 할 필요는 없지만 혹시나 같이 색을 맞추면 예쁠거 같아서.. 의사를 여쭤봤더니 다행히 두분다 맘에 들어하셔서 같은 톤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어요.
한복 집에서 비싼 한벌에 45만원 대여를 했지만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이에요~
결혼식 당일에 두분 다 이쁘게 입으셨으면 좋겠어요. 화장도 잘 먹어서... 진짜 신부보다 더 빛나는 혼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랍니다.
돈 들였는데 티가 팍팍 났으면 좋겠어요 ㅎㅎ
두벌해서 90만원인데 계약을 미리해서.. 10% 할인을 받아서 81만원 지불했고
가방부터 신발 악세사리까지 빌려주신다고 했어요. 귀걸이는 비포함이니.. 혹시 혼주 한복 대여하시는 분들 참고하셔서 귀걸이는 따로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이제 딱 5일 남았네요 ㅠ
다들 결혼 잘 끝낼수 있게 힘을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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