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MOTIONCARD
오늘 침구류를 주문하러 귀금속상가를 다녀왔어요.
2층에서 이불을 보고, 계약하고 내려오는 길에 1층 저희가 웨딩링을 했던 업체에 들렸습니다.
여기서 저랑 예비신랑의 웨딩링을 맞췄고, 후에 예비신랑이 저몰래 다이아 반지를 준비해서 프로포즈를 했어요.
그 생각이 나서 사장님께 예비신랑이 그런 서프라이즈를 했는데 저는 진짜 프로포즈링을 준비할줄 몰랐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사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저랑 예비신랑이랑 처음으로 예물투어하던 날에 제가 잠깐 화장실을 가려고 자리를 비운 사이
사장님께 프로포즈를 하려고 하는데 다이아에 대해 알려달라며 속닥속닥 거렸다는 거에요!
그런데 제가 화장실에서 생각보다 빨리 돌아와서, 자연스럽게 사장님이 다이아에 대한 강의를 해주신 거구요.
어쩐지, 저는 다이아 살 것도 아닌데 왜 손님한테 다이아 강의를 30분이나 하시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처음부터 예비신랑은 저한테 프로포즈링을 해주려고 생각하고 있던 거 있죵..
저희가 결혼준비하면서 최대한 아끼고, 실속있게 하자는 주의라서 웨딩링도 심플하게 했어요.
그래서 내심 반지는 갖고 싶었지만 포기하고 있었는데
처음 우리가 예물투어를 한게 4월인가 하니까 거진 3개월 동안 준비해서 저에게 프로포즈 했더라루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고맙고, 고마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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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사진보정 이제 그만 고민하세요!자세히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