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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에 있고, 예랑이는 서울이고, 예식날짜를 좀 급하게 잡아서 도저히 남들처럼 제주스냅도 찍고 스튜디오랑 다 따로따로 잡아서 진행하는게 무리더라구요
그래서 ㅅㅌㄹ에서 스튜디오촬영, 드레스, 메이크업을 다 한번에 진행했어요.
스튜디오촬영은 보정의 힘을 믿고 따로 다이어트같은건 안했는데, 추천을 좀 하자면 다이어트는 안해도되는데 꼭 자세는 교정하고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요가나 아니면 자세교정 같은거 받고 가는게 좋을것같아요..)
요즘은 트렌드인것같기도 한데 간식 이런거 안챙겨도되구요, 저는 풀로 안하고 세미로 해서 저희간식도 따로 챙기지 않았습니다.
평일에 진행해서 여유가 있었던것 같아요.
헤어/메이크업은 연계된 ㄱㄱㄹㅇ 에서 진행을 했는데, 제가 금손이 아닌지라 평소에도 그냥 쿠션에 입술만 살짝 바르는정도였거든요.
그래도 눈썹정리는 하고 다녔는데, 볼터치도 해주시고 속눈썹도 붙이고 눈화장하고 나니 너무이쁘더라구요.
예랑이는 어색하긴 했습니다.. 먼가..연극배우 느낌?ㅋㅋ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제가 잘 몰라서 구체적으로 말안한 탓도 있지만 눈썹을 너무 앞에서 부터 그려서 약간 어색한 감이 있었어요.
머리는 확실히 전문가... 펌을 해도 절대 안나올것 같은 컬을 고데기로 만들어주시더라구요.
이렇게 꼼꼼하게 메이크업 헤어르 해서인지 나중에 촬영후 원본 받았을때도 보기싫은게 아니라 만족스러웠습니다.
드레스는 토탈샵이라 스튜디오에서 골랐는데요. 본식 드레스만큼 으리으리한 건 안입고 약간 세미스타일로 골라서 진행했습니다.
작가님이 분위기 너무 잘 만들어주셔서 표정 어색할까봐 걱정했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잘나와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