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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점점 다가오고 준비할것들이 이제 서서히
자리가 잡혀가고 있네요 ㅎㅎ
이번엔 양가 어머님 한복 대여를 알아보다가
전국 체인점도 있는 테힐라라는 곳에서 맞춤 대여를 했어요
동네 근처에 어머님이 아시는곳에 먼저 갔다 갔는데
동네 한복집이래도 예약전화를 하고 시간 맞춰 갔는데
한복집 사장님 예약 미스...갔는데 다른분들이 피팅하고 있고
저흰 주차하느라 신랑이랑 어머님 먼저 들어갔는데 인사도 안하고 왜
왔냐는 표정이었다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예약하고 왔다고 확인해보니 사장님이 전달을 제대로 안한것
같다라며 금방 끝난다며 기다리래서 40분 기다림요..ㅎㅎ
그마저도 기다리고 피팅했는데 좀 촌스럽고 유행지난 디자인,컬러였는데
직원 아주머니 계속 최고 신상이라며 ..ㅎㅎ
업체 제대로 알아보고 가야된다는 점을 깨달았네요 !
기다린 보람도 없이 실망스럽게 나오고 바로 테힐라 예약이 되어서
갔는데 들어서는 입구부터 서비스 차원이 달랐어요
말하다보니 서론이 길었는데 한복 사진 보실게요..ㅎㅎㅎ
어머님 두분 윗 저고리 컬러 들어간거랑
사진처럼 치마 컬러 들어간거 두벌 입으셨는데
치마 컬러가 너무 예뻤어요! 꽃잎같이 겹 치마에 컬러도
촌스럽지않고 고급스러웠고요 !
예랑이랑 저도 온김에 입어보자해서 (저희 2부때 수트랑 원피스 예정이었음) 피팅만 해보자했눈데
막상 입으니 한복미가 너무 예뻤어요 ㅎㅎ
신랑은 저 신발이 너무 탐난다며ㅋㅋㅋㅋㅋㅋ밖에 신고 다니고 싶대요..... 왜 저러는지.
제가 처음 입어본 한복이었는데
생각보다 옐로우 컬러가 어려보이고 예뻤어요 ㅎㅎ
저 겉치마는 저기서 제일 비싼거랬는데 귀여운 디자인!
마지막에 살구톤 치마에 저고리 긴거? 무슨 형이라고 하던데 까먹음요..
그거랑 신랑 저 한복이랑 입었는데 찰떡이랬는데 제 폰엔 사진이 없네요 ㅎㅎ
테힐라 한복 추천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