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MOTIONCARD
10월쯤 진행한 스, 드, 메 후기 올려봅니다! (3주전 작성)
우선 저는 사진 찍는걸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욕심이 없는 편이였는데,
스튜디오 포트폴리오(?)를 구경하다 저의 취향을 드디어 알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인데 자연과 어우러지는 초록초록한 느낌이더라구요!
선택한 스튜디오와 연계된 드레스샵에서 촬영드레스도 고르고 메이크업을 받는 형태였습니다.
(저는 사실 드레스 초이스부터 썩 좋았던 편은 아니라서 좋은 후기는 못 쓸 것 같네요ㅜㅜ)
먼저 결혼한 친구는 샵에서 간단하게 머리도 만져주고 가운도 입혀주고 진행하던데,
저는 제가 가져간 머리끈으로 대충 질끈 묶어주셨고, 가운은 커녕 누브라에 속바지 차림으로 계속 서있었어요..ㅎㅎ
빨리 끝내려고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여섯벌만 입을 수 있다 얘기해주시고 취향도 아닌 드레스를 자꾸 입히려고 하셔서 단호하게 다른거 입겠다 얘기드렸어요.
그래도 메이크업도 잘받고 촬영작가님을 잘 만나 유쾌하게 진행했어요!
근데 이모님..그냥 드레스 입는거랑 촬영하면서 드레스 모양만 메만져주시고..
머리, 화장은 아예 봐주시지를 않더라구요. 중간중간에 작가님이 사진구경해보라고 하셔서 화장 무너진거 그 때 알았어요..ㅠ작가님이 이모님께 직접 머리 만져달라 요구하시고, 화장도 제가 요구하니 그때서야 입술 발라주시더라구요
셀렉날..한시간의 셀렉을 거쳐 손님이 많아 실장님을 한시간 기다리고
실장님과 한시간정도 상담을 하며 사진을 추리고 추리는데,
저보고.."아 우리 신부님 세시간 하셨으면 오래도 걸리셨다. 이제 마무리 하시죠~"라는데,
저 한시간 기다린건요..? 상담은 다른분들하고도 한시간 정도 하시던데..?
추가금을 어떻게든 받으시려고 한건지 결국 50만원 가까이 추가금 내고 끝났습니다.
솔직히 기분 정말 많이 나빴는데 남자친구도 옆에 있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참았습니다.
지금 또 문제인게 수정본 보내주기로 한 날보다 2주나 지났다는거에요..ㅎ
독촉하니 직접 작가님께 연락오며 꼭 보내주시겠다고 좋게 얘기하시니 또 화는 못내겠더라구요.
아직 촬영전, 셀렉전인 신부님들께서 글을 보신다면 미리 업체의 행동에 대해 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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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사진보정 이제 그만 고민하세요!자세히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