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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몇개월 앞둔 예신이랍니다
결혼 준비를 하며, 스튜디오 스냅 본식 등등 어디든 욕심을 버리는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ㅠ.ㅠ
청첩장도 직접 만들고 싶어 무리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아이패드를 구하고 애플펜슬을 사고 어플을사고 정말 무리를 했죠
인스타에서 보던 예쁜 스토리가 담긴 일러스트 청첩장이 예뻐 시작을 했습니다.
똥손인 내가 시작을 한 것 부터가 잘못이었던 것 같아요
정말 힘드네요 ㅠ.ㅠ
왜 이것을 시작했을까 후회부터 시작이 되네용 돈주고 맡길걸 이라는 생각부터
그냥 기존 청첩장 쓸걸 이라는 생각 등등
다시 돌아간다면 제가 또 셀프청첩장 만들기를 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러면서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이유는 관심가져주고 같이 그려주는 남자친구와
일러스트 일을 하는 여동생 덕분이네요.
같이 고민하고 신경써주며 하나하나 완성되어가는 청첩장을 보니 너무 뿌듯해요
이번주에 끝낼 것 같은데 예쁘게 완성된 청첩장을 보면 날아갈 것 같네요
저와 마찬가지로 결혼준비로 고생중이신 예신분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