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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육아와 결혼준비를 병할하고 있는 엄마? 신부?에요 ㅋㅋ
어제 주말이라 양가 직계가족만 모여서 집에서 간소하게 백일상 차려서 먹고
백일 옷 대여해서 백일 사진도 셀프로 찍어줬어요ㅎㅎ
스튜디오에서 무료로 찍어주는 본아트, 50일 사진 받아보니 별로여서 성장앨범 안 사고
신랑이 취미도 사진이겠다 집에서 찍어보자 했는데 어후 집이 좁아서 소파도 들어내고 옷 갈아입히고 소품배열하고쉬할까봐 전전긍긍하고 ㅋㅋ
그래도 아들이 사진기만 갖다대면 방긋방긋 웃어줘서 손이 많이 간거에 비례해서 결과물은 매우 만족이네요 ㅎㅎ
약간 보정만 하면 스튜디오 못지 않을거같아요
그런데 친정엄마랑 다 도와주셔서 가능했던거지 200일, 300일 돌 사진까지 찍을 수 있을까 싶긴하네요ㅋㅋ
그땐 스스로 앉을 수 있어서 편할거같기도 한데 움직이느라 잡아오기 바쁘다던데 ㅎㅎ
그때도 셀프로 찍는다면 옷 욕심은 좀 버려야겠어요
너무 욕심냈더니 아들도 힘들고 저도 너무 지쳐서 ㅋㅋ
어제 처음으로 7시간 통잠 주무시더니 쭈쭈먹고 3시간을 또 내리 주무시네요 ㅋㅋㅋ
지금은 또 쭈쭈먹고 놀더니 뭐가 맘에 안드는지 짜증가득하셔서 빨리 안아주러 가야겠어요ㅠㅠ
다들 힘든 육아 힘내시고 왠만하면 예쁜 스튜디오 선정해서 힘들이지말고 스튜디오로 가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