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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과 동시에 계약만료 퇴사입니다.. (결혼 후 결혼휴가로 일주일 신혼여행을 가서 결혼식 전날까지만 가면 퇴사에요)
2년 계약직이였고, 연장 안해준다고 해서 결국 퇴사를 해야하는데.. 퇴사 후 새로운 직장 구하면 되니까 그건 괜찮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퇴사를 6개월 앞두고, 저희 과장님이 바뀌게 되셨어요.. 새로운 과장님이 왔는데 진짜.......... 하.............
놀고 먹고, 손님 초대에 그냥 놀기 위해, 회사 돈 쓰기 위해 과장으로 있나 싶을정도로 너무 뭘 안하세요..
가끔 자리 가서 보면 쇼핑?..ㅎ
근데 쇼핑 외에 다른 컴퓨터 사용법은 몰라서 막내인 절 맨~날 불러서 엑셀 이건 어떻게, 한글 저건 어떻게 물어보세요..
과장님 제외하고 나머지 사람들 다 바쁘게 움직이면 갑자기 뜬금 없는거 물어보고.. "~~씨 결혼준비 잘되가~~~?"
일 많고 적고 이런 부분은 괜찮은데, 과장님이 맨날 놀고 먹고 하는거 보면서 스트레스 받고.. 진짜 억울하게 이야기하실 때도 많고 ㅠㅠ
그냥 순진한 여고생이다 싶으면 그냥 넘어가겠는데, 그건 또 아니에요.. 여우 기질도 있어서 모든 업무 본인이 한것처럼 윗선에 이야기하고..ㅎ
참.. 사회생활 다 이렇다지만 너무 꼴보기 싫은 분입니다..
지금 과장님 바뀐지 2달됬는데 탈모 겁나 심해졌어요 ㅠㅠ
그래도 끝까지 버텨야 실업급여도 받고.. 좀 신혼 생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버티고 있는데,
오늘도 드는 마음입니다.. 때려치고싶어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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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사진보정 이제 그만 고민하세요!자세히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