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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본식 예정인 예신이에요~
다른 분들에 비하면 딱히 특별하지도 설레지도 않은 이야기지만 웹툰 도전해볼게요ㅎㅎ
저랑 예랑이는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에요.
초등학교 땐 옆 반이었어서 서로 얼굴만 아는 사이었어요
중학교 올라가면서 같은 반이 되었는데 체육시간에 예랑이가 잘못던진 축구공에
뒷통수를 세게 맞고 엉엉 울면서 너도 맞아보라고 예랑이 뒷통수를 똑같이 세게 때렸었거든요ㅋㅋ
그렇게 서먹한 1년이 지나고 반이 갈라졌어요
고등학교땐 제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기도 했고, 각자 다른 학교로 진학하게 되면서 잊고 살다가 성인이 되고 동창회때 다시 만나게 됐어요ㅋㅋ
이상하게 오랜만에 만나니까 서먹함은 없고 반갑기만 하더라구요. 그 날 늦게까지 서로 대화하면서
급속도로 친해지기 시작했고 그렇게 만나다보니 어느새 연인이 됐고 또 결혼까지 준비하게 됐네요~
정말 사람 일은 모르나봐요
저희는 이렇게 웃기고 어이없는 인연으로 시작됐답니다ㅎㅎ
근데 이런 사연도 웹툰으로 뽑아주실련지ㅋㅋㅋㅋ
필모션 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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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사진보정 이제 그만 고민하세요!자세히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