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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엔 55만원에 1인 1캠인 가성비 업체로 디비디를 선정했어요. 일단 처음 마음가짐은 디비디는 우리만 집에서 가끔 볼거니까.. 라는 마음으로요! 그러다.. 웨딩을 관심있게 보고 인스타 등 여러 정보들을 수집하면서 웨딩에 원하는 그림이 생겼습니다. 신부가 입장할 때 연주단과 신부입장 보컬 그리고 예랑이를 찍어주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이 방향으로 하기 위해선 최소 2인 2캠이 필요했답니다. 그러다 보니 나름 가성비 업체들도 100만원이었어요. (일단 완전 가성비 2인2캠에 40만원 이런 곳들은 제외했어요! 일단 그냥 집에서만 본다고 해도 이제 막 생겨서 저렴한 곳들보단 후기가 많고 좋은 곳들이 선택 기준이었거든요) 그래서 뭐야 어차피 나름 가성비도 100만원 110만원 할거면.. 영상 진짜 잘찍는다는 세인트지지오티나 소울워크 그래비티를 가도.. 가격 차이가 별로 안나네? 여기들은 2인 2캠에 154만원 정도 입니다. 40만원 차이면 그냥 영상미도 확 올라가고, 그만큼 믿음이 가는 업체들이니.. 웨딩에 40만원이면 한창 4천원 같이 느껴질 때였거든요.. (물론 지금도 ㅠㅠ) 왜 웨딩 준비하면 100만원이 10만원 같이 느껴질까요.. ㅠㅠㅠㅠㅠㅠ 보태보태병 말기 증상이 너무 심각해요.. 여튼 그래서 저는 영상미가 저 세 곳들중에서도 가장 이쁘다고 생각되는 (개인적인 생각!) 세인트지지오티를 선택했답니다. 연느님이 선택하신 곳이기도 하구요! 세인트지지오티 2인2캠을 선택하고 55만원이 154만원이 되었지만 지금까지 후회는 커녕 웨딩이 더 기다려집니다.. 하하하 ㅎㅎ 끝나고 현타만 오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