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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 봄에 결혼하는 예신입니다.
다른 분들에 비하면 별 거 없는 빈약한 스토리지만 저도 예랑이와의 만남 썰을 풀어볼까 해요ㅎㅎ웹툰 도전입니다ㅋㅋ.......!
저와 예랑이는 4년 전 싱가포르로 여행을 갔을 때 처음 만나게 됐어요.
당시 친한 친구들과 여행 중이었던 저는 자판기 음식을 사먹으려고 했는데 기계가 고장나서 돈만 꿀꺽 먹어버리고 잔돈도 음식도 뱉어내질 않는겁니다ㅋㅋㅋ
여행 막바지라 돈도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힘들고 지쳐있던 저희는 정말 절망에 빠져있었어요ㅋㅋ
그때 당시 유학생이었던 예랑이가 한국인인 저희를 알아보고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줬습니다.
덕분에 음식도 잔돈도 받을수있었고요^^주위 맛집도 알려주고 자기가 들고 있던 과일도 나눠주는 착한 마음씨를 가졌더라구요.
그 호의와 눈웃음에 먼저 홀딱 반해 번호를 따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일방적으로요ㅎㅎ
저의 끈질긴 구애 끝에 서로 싱가포르와 한국을 오가며 국제연애를 시작하게 되었고, 예랑이가 먼저 싱가포르에 취업을 하게 되면서
저 또한 싱가포르에서 유학을 하며 공부를 하는 중입니다ㅋㅋ하지만 결혼식은 한국에서 올릴예정이에요:)
심심한 저희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저희 얘기도 웹툰으로 뽑히길 바라며ㅋㅋㅋ
결혼 준비 모두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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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사진보정 이제 그만 고민하세요!자세히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