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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이도 많고..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신랑이 노래도 못하고..춤도 못 추고...주례도 없고....신랑 후배가 아들하고 축가 해준다고 하는데 들어보니 음도 안맞고..빵 터졌습니다. 하객들 웃음잔치 겠구나...햇지요...에혀~걱정이 되더라구요 . 축가 해준다고하니 감사한 마음으로 들어야 겠지요.
그래서 할수없이 검색하다가 웨딩댄스 업체를 발견.....제가 직접 배워서 댄서분들과 서프라이즈를 하자~~했드랬죠.
연습하러간 첫날....선생님이 저보고 몸치라고 하시고....ㅠㅠ 열심히 하겟다고 했지만 걱정은 되었어요..옛날말이지..춤도 안되고 유연성...휴~~그런데 노력하니 되더라구요. 나름 하루에 10분씩 투자를 해서 연습하니 제법 되더라구요...ㅎㅎ쓰담쓰담
오늘 마지막 리허설 하고 ,,,오케이 받았답니다.
다음주 토욜 예식인데....이제 안떨고 잘하는 일만 남았네요...기대가 됩니다.
신랑에게 많은걸 기대 했는데...차라리 제가 하는게 맘이 편했습니다.
노래 두곡에 짜집기 3분17초정도 하는데 신부는 2분 하는거 같아요
특별한 거 원하시면 신랑이든 신부이든 웨딩댄스 어떠신지.... 들어보니 멋진 웨딩댄스 후기가 마니 있더라구요. 그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게 웨이브 끝내주는 신부(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됐고..)또 한분은 신부가 아이보리 색 턱시도를 입고 결혼식하고면서 댄스곡 (싸이)대디를 했는데 정말 대단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특별한 결혼싱릉 원하시면 저처럼 용기내서 웨딩댄스 어떠실지...어떤 결혼시근 신부 어머님이 웨딩댄스를 하셧던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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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사진보정 이제 그만 고민하세요!자세히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