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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동행 웨딩 플래너 업체를 통해 소개 받은 예향 한복 이용 후기 입니다.
웨딩 플래너 업체에서 개최한 박람회 장에 가서 미팅을 하고 바로 계약까지 하였습니다.
한복은 대략 가격선은 머리에 그려놓고 갔던 터라 비용도 비슷하고 여러가지 베네핏이 있는 듯 해 고민없이 진행하였지요.
그당시 결혼을 알지 못하는 저로써 한복은 특히 전혀 어떤 감이 없었는데
예향에서 어떤 종류가 있는지,어떻게 다른지, 언제 정도 맞춰야 하는지 등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어느 정도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답니다.
까사비토라는 예복 샵도 같이 운영해 두곳 다 진행할 경우, 한복은 5% 할인이 들어가더라구요.
이후 결혼 날짜 가까이 되서 전화로 방문 날짜 예약해서 엄마, 신랑, 저 셋이 갔었습니다.
시어머니 한복도 맞춰야 했지만 지방에 계시는 관계로 한복샵에서 추천해 주는 칼라로 비슷한 느낌의 한복으로 맞췄습니다.
한복샵은 신사동 쪽 위치하였는데 찾기 쉽더라구요. 내부도 넓직하고 설명해 주시는 분들도 친절하셨습니다.
한복도 2-3 벌 가량 입어 볼 수 있었고, 한복에 어울리는 노리개라던지, 장식들을 다양하게 연출해 주셨습니다.
다양하게 입어본 후 저와 신랑 맘에 드는 칼라로 최종 선택을 했고 엄마도 맘에 드시는 것으로 결정했지요.
그렇게 스무스하게 흘러가는 듯 했으나,, 안타깝게도 코로나가 터졌고 불가피하게 결혼 날짜를 약 두달 늦추게 되었죠. ㅠ
웨딩홀 및 스드메 샵, 한복 샵 등 다시 연락을 취해 연기를 요청하였고 다행히 신랑/신부 한복은 변경된 날짜에도 같은 것으로 가능한데
혼주 분들 한복이 치마가 같은 게 안된다는 거에요. 할수 없이 엄마를 다시 모시고 갔는데 이번에 원장님께서 직접 봐 주셨거든요.
지난 번 실장님도 매우 친절하고 전문가답게 잘 골라 주셨으나 원장님께서 설명과 함께 엄마가 똑 맘에 드는 치마를 골라 주신 거에요.
엄마한테 잘 어울린다고 좋은 얘기도 해 주시니 엄마가 더욱 좋아하셨답니다. ㅎㅎ
그리고 시어머니 옷도 치수를 좀 재서 보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인사 드리러 갔을 때 필요한 치수를 재서 보냈더니,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시어머니 품이 크고 사이즈를 크게 요청했어야 하더라구요.
하마터면,, 옷 작아서 결혼식 날 망칠 뻔 헀어요.. 여간 꼼꼼하게 잘 체크해 주시더라구요~ 예향 한복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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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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