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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월에 본식을 앞두고 있는 예신입니다.

저는 토탈샵인 더브라이드 스튜디오에서 5월 중순에 촬영을 하고 온 리얼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토탈샵이라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을 전부 더브라이드 스튜디오에서 진행 했어요.

전 일단 작년 12월에 68kg까지 나가던 뚱신이었습니다 ㅜㅜ

살이 너무 많이 쪄서 1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 했다가 결혼을 하게 되서 4개월 정도 다이어트를 해서,

56kg까지 12kg를 빼서 겨우겨우 55사이즈를 만들어 갔는데 주위에 왜 이렇게 마른 신부님들 밖에 없던지..

웨딩 촬영을 하고 나니까 살을 더 빼야지 싶은 마음 뿜뿜인데 일단 끝났다는 안도감에 폭식으로 전혀 살이 안 빠지네요ㅜㅜ

스튜디오에서는 모두가 입는 메인 드레스, 실크 슬림드레스, A라인 풍성 드레스 3벌을 입었구요.

그리고 제가 한복을 맞춤 한복 한벌 + 당의, 드레스 한복, 정장 드레스 해서 3.5벌을 가져갔고 가져간 옷은 전부 찍었어요ㅎㅎ

첨부한 사진이 더브라이드 스튜디오에서 가장 유명한 1200만원짜리 로자스포사의 메인드레스에요!!

더브라이드스튜디오 후기를 보면 안 좋은 후기들도 많아서 촬영 전에는 걱정도 많이 했는데,

정말 작가님, 담당 메이크업님, 헬퍼이모님 전부 좋은 분들로만 만나서 힘든 줄도 모르고 즐겁게 촬영 했네요.

근데 평일 오전에 찍어서 대기도 별로 없고 스탭운이 좋아서 그랬던 것도 분명 있는 것 같아요.

11시30분부터 촬영이라 노을, 야경 다 아쉬웠는데 막상 찍고 나니 편한게 좋아서 후회가 없어요.

(*작가님이 야경 이런 거 다 합성 가능하다고 하신 것도 큰 것 같아요ㅋㅋㅋㅋ)

요즘 같은 시국에도 친구들이 메이크업 받을 때부터 3명이나 와줘서 이것 저것 도와준 덕분도 있기는 한데..

친구들도 이 스튜디오 너무 좋다고 자기도 꼭 여기서 촬영 할 거라고 마음에 들어 하더라구요.

원본을 받아 보니 솔직히 아쉬운 점도 있긴 하지만 제가 못난 건 어떻게 할 수 없으니 보정의 힘만 믿고 있네요.

화려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브라이드도 한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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