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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8일 펠리스노비아1시 비비드블랑3시 예약을 하고 예랑이랑 엄마 모시고 드투 다녀왔어요.
아무생각 없이 티맵을 키고 펠리스노비아 갔는데 헐, 예전 주소로 알려줘서 다시 돌아 겨우 시간에 맞쳐서 갔네요. 그래도 예전 펠리스노비아 위치가 비비드블랑 옆옆 건물이라 비비드블랑 위치는 미리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전한 비비드블랑은 발렛비 3천원이 있고요 발렛하시고 3층으로 올라가심 됩니다.
실장님 인사 후 화장실 다녀와서 바로 드레스4벌을 입게 되었어요. (펠리스노비아는 한복 속바지 같은 걸 입어요. 브라는 2개 겹쳐서 착요) 처음 2벌은 풍성 나중2벌은 머메이드를 입었는데 정말 반전 이였습니다. 꿈에도 생각 못한 머메이드가 잘어울려서 아~ 드레스는 입어 보지 않는 한 모르는 거구나 새삼 느껴씁니다. 실장님도 친절하시고 이모님도 친절하셨는데 이모님 센스는 솔직히 부족하신듯 싶었어요. 첫번째 드투를 50분만에 마치고 시간이 떠서 비비드블랑에 주차를 하고 근처에 있는 커피숍에서 베이글이랑 커피한잔하고 비비드블랑에 갔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2층으로 올라가서 대기하다 실장님과 인사 나누고 역시 풍성2개 머메이드2개를 입어 보았답니다.(비비드블랑은 속반바지를 입어요. 브라는 1개만 착용) 사실 벨라인을 하나 입어 보고 싶었는데 요새 거의 안 입는 추세라고 비추 하시더라구요. 특이하게 비비드블랑의 경우는 드레스를 입고 난 뒤 신랑오라고 해서 둘이 섰을 때 분위기까지 볼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전 드투 끝나자마자 펠리스노비아로 바로 지정했습니다. 이유는 드레스를 가봉하기 전에도 입었을때 딱 맞는 느낌이 있잖아요. 펠리스노비아는 많이 쪼이지 않아도 몸에 딱 핏되고 예뻤는데 비비드블랑은 아무리 타이트하게 조이려고 해도 라인이 살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당일 지정혜택이 저에겐 펠리스노비아가 더 맘에 들었어요.
티아라와 베일도 더 맘에 들었구요. 다들 취향이나 신체 조건이 다르니 부디 입었을 때 느낌 오는 쪽으로 정하심 좋을 거 같습니다. 아!! 개인적으로 두 샵 공통점은 맨 처음 드레스는 4가지 중 젤 별루인 걸 입혀 주시는 거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