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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랑 8월 예식에 어울리는 청첩장 후기 남겨요~~
처음 청첩장 고를때 설레는 맘으로 진짜 거의 모든 청첩장 업체에서 샘플 시켜서 봤었어요~ 다 받아보고 나서는 조금 막막하더라구여ㅋㅋ
이걸 언제 다 고르나 하는 마음에ㅋㅋㅋㅋ 그래도 차근차근 하나씩 다 둘러보면서 신랑이랑 같이 골랐는데 그중에서 저랑 신랑이 거의 겹치게 고른게 몇장중에 2개가 저 사진속 청첩장들이었어요~!
최종으로 한 5장정도 후보 들 중 봄이랑 어울리는 노랑노랑한 청첩장이 4장, 저 파란색 1장이 후보였는데 아무래도 미뤄지기 전 예식이 3월 초다보니 파랑이보단 노랑이가 낫겠다 싶어 첫 청첩장은 저 노란색 청첩장으로 했었어요~ 노랑이로 하면서도 파랑이 진짜 예쁜데 못해서 너무 아쉬운 마음이 한켠에 남아있었답니다ㅠㅠ
사진엔 못담았지만 봉투도 일반 흰 봉투나 그런게 아닌 도톰하구 청첩장이랑 셋트로 예쁜 노랑이였어요~
청첩장 받는 지인들이 진짜 하나같이 다 청첩장 너무 이쁘다고 봄이랑 잘 어울린다고 칭찬 많이 해주셨구 제 친구중에 한명은 아직도 청첩장 보관중이래요ㅋㅋㅋ
하지만... 열심히 청첩장 돌린 보람이 없어지게 코로나로 결혼식이 8월로 미뤄지면서 남편이랑 부모님들 직장에 돌릴정도로만 청첩장이 다시 필요해서 요번에 다시 청첩장 맞췄어요~
원래 업체에서 코로나 19로 미뤄진 사람들 재인쇄 50%할인해주는거 있었는데 늦장부리다 그 시기를 놓쳐버렸지 뭐에요ㅠㅠ
좌절 하고 있던 찰나에 그럼 어차피 다시 뽑아야되는거 원래 샘플로 받아보고서 젤예쁘다 생각했던 청첩장이였던 파랑이가 딱 생각 나더라구요~!!!
3월에 하기엔 너무 여름느낌나서 패쓰했더니 결국 다시 할 기회가 생기네요~ㅋㅋㅋ
요 파랑이 청첩장은 금박이 포인튼디 표지부터 금박 글씨로 박힌게 너무 예뻐서 진짜 딱 눈에 들어와요~
펼치면 문구도 직접 넣을 수 있는데 원래 있던 문구가 인삿말이랑 표지 아래에 있는 글이랑 겹치는것 같아서 바꾸고 싶어서 한참 인터넷 찾아보다가 뭔가 결혼하는 저희랑 어울리는 시 넣었어요~^^
그 옆에 달력으로 심플하게 날짜 표시해준것도 너무 예쁜 진짜 마음에 너무 쏙들어 완전 만족이에요!!
노랑이 청첩장의 봉투는 노랑이였다면 이 파랑이 청첩장의 봉투는 네이비에요!!
봉투만보면 찐 네이비라 너무 칙칙한가 싶은데 봉투에 이름은 은색?으로 박아줘서 되게 고급진 느낌 많이 들어요~
그리구 봉투 열면 파란 청첩장이 나오니 느낌 좋더라구요~
진짜 많은 업체들에서 샘플 다 받아봤는데 저는 보자기카드가 젤 낫더라구요~ 다들 청첩장 고를때 청첩장 업체에서 받아볼 수 있는 샘플은 다 신청해서 하나하나 잘 살펴보시길 바래요~~
저희 취향은 조금 달랐지만 요즘 예쁜 청첩장들 정말 많더라구요~~
다른 예신님들도 꼭!! 예쁜 청첩장 고르시길 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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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사진보정 이제 그만 고민하세요!자세히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