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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촬영 후기]
2020. 06. 12 (금) 웨딩촬영 마쳤습니다. 최고!!!
● 8시까지 스튜디오 도착.
나란히 앉아 촬영컨셉을 골랐어요. 저희가 고른 컨셉에 아쉬움이 있었는지 플래너님이 작가님께 부탁해서 몇씬 추가로 촬영해주셨어요. 선택장애가 온 탓에 고르느라 꽤 시간을 보낸것 같아요. ㅎㅎ
● 9시쯤 메이크업&헤어 스타일링.
데일리로 하던 메이크업과는 전혀다른... +_+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며 다크서클에 홍조도 잠재우고 쉐딩까지 넣고나니 딴사람이 된 느낌. 어색하지만 싫지않았어요.
● 10시전, 촬영돌입.
대표님께서 직접 촬영해주셨는데, 포즈며 표정까지도 디테일하고 알기쉽게 그리고 유쾌하게 전달해주셔서 재밌게 따라갈수 있었어요.
완벽주의 기질이 있으신지 대표님 마음에 들때까지 재촬영하시고, 체력도 좋으신지 저는 지쳐가고 있는데 대표님은 지치지도 않으신것 같았어요. ㅎㅎ 그덕에 더 힘내서 움직였어요.
● 1시쯤 스튜디오 촬영 끝
6가지 컨셉으로 스튜디오에서 촬영하고 야외 가까운 공원으로 이동. 그날 일기예보에 흐림이라 큰 기대안했는데 야외 나가니 해가 쨍~하고 떠줘서 너무 반가웠어요. 덕분에 야외컷 아주 만족합니다. ㅎㅎ
● 2시쯤 본격적인 야외촬영 장소로 이동 (다대포해수욕장)
웨딩촬영 예약때, 노을씬이 아주 탐나서 야외촬영을 꼭 하고 싶었어요. 결과는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야외씬 너무 마음에 들어요!! 보정 예쁘게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
● 5시쯤 촬영종료.
몸에 꼭끼는 드레스를 벗고나니 홀가분하면서도 좀더 열심히 할걸~ 하는 아쉬움이 있기도 했던... 의미있는 하루였어요.
눈만 마주쳐서 절로 웃음이 나던 예비신랑?! 덕분에 즐거운 촬영이었어요. ^^
● 이상 후기 끝!
도시락은 김밥으로 차안에서 이동중에 챙겼구요,
간식(초콜릿, 젤리, 쿠키등 한입과자) 이랑 컵과일 챙겨서 스텝분들과 나눠먹었습니다.
촬영중에 힘들때, 달달한거 하나씩 드시며 힘 내세요!
촬영 다음날 바로 받은, 따끈따끈한 원본!! 마음에 드는컷으로 몇장 골라봤습니다.
(얼굴은 부끄러워서 모자이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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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사진보정 이제 그만 고민하세요!자세히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