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MOTIONCARD
안녕하세요?
11월 결혼을 앞둔 예신 수니따 입니다.
지난 5/22 금요일 ㅎㅎ 이틀전에 리허설 촬영하고 온
따끈따끈한 후기 입니다!
- 스튜디오: 바이서정(★★★★★)
- 드레스: 쥬빌리브라이드 (★★★★☆)
- 메이크업: 끌림 본점(★★★★☆)
저는 다이렉트 결혼준비 박람회에서 작년 12월 말쯤
스드메 계약을 일찌감치 했었어요.
사실 그 때는 결혼준비를 처음 시작한 때라서
스튜디오 촬영이나 드레스 메이크업 이런것을 잘 몰랐기에
대부분 플래너님 추천 업체 중에서 맘에 드는 곳으로 골랐어요.
근데 정말 스드메 모두 저의 기대 이상이라서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리허설 촬영을 할수 있었어요!
저희는 야경씬을 찍기 위해 오후 3시부터 촬영 시작이라
11시 30분에 메이크업샵에 갔어요.
평일이라 본식 메컵 신부님은 없었고,, 웨딩촬영 메컵도
저 혼자 뿐이라서 ㅋㅋㅋ 샵에 신부메컵이 저 혼자라
조금 민망했어요 ㅋㅋ 끌림은 신부 전용이 아니라,
연예인들도 많이 오고 일반 미용실 이용 고객도 많더군요.
암튼 그다지 붐비지 않아 좋았지만,,,
웨딩드레스 입고 나서는게 저 뿐이라 민망민망 했어요ㅋㅋㅋ
끌림 본점은 넘 괜찮았어요.
소연 부원장님 메컵, 유리 실장님 헤어 였는데
메컵은 정말 제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게 잘 해주셔서
그날 밤에 화장 지우면서 울었어요 ㅋㅋㅋ
헤어도 헤어피스 추가 했는데 넘 자연스럽게 붙여주셔서
사진 찍어주러 온 오랜만에 만난 제 고향친구가,
그새 머리 많이 길었다고 할 정도였답니다 ㅋㅋㅋㅋ
다만 ㅜㅜ 웨이브가 짱짱하게 말리지 않아서 금방 숨이 죽어서
유지력이 좋지 못했던게 못내 아쉬웠어요... ㅜ
스튜디오 바이서정은 지인이 결혼한다고 하면
강추강추 하고싶을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최병호 작가님이 영혼을 불태워서
대략 7시간 동안이나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ㅜㅜ 한 900장 정도..?
그러면서도 내내 지치지 않고 저희를 북돋워 주시고,
마지막엔 차에 짐정리 하는것까지 다 도와주시고 너무 감사했네요.
일로 만난 사이라는걸 잠깐 잊을 정도로 따뜻한 분이셨어요.
결과물도 훌륭할것 같아서 6/21 셀렉이 넘 기대되요!! *_*
그리고 쥬빌리브라이드는 역시 넘 좋았습니다!
드레스 3벌 다... 내가 고른 거지만 너무 이뻤구요 ㅠ
제가 77~88size 뚱신인데도 불구하고
서비스로 넣어주신 빈티지 드레스까지 너무 예뻐서
촬영내내 진짜로 공주님 혹은 줄리엣이라도 된 기분이었어요.
드레스 또 입고싶네요... 진짜 행복했어요 ㅠㅠ
그리고 헬퍼이모는 미나이모가 와주셨는데
6시간반 촬영하는 바람에 고생 많이 하셨어요 ㅜ
너무 잘해주셔서 연장시간 추가금 5만원 아깝지않게 드렸답니다!
촬영드레스가 상태가 엄청 좋은건 아니었지만..
(메인드레스 치맛자락이 반경 10센티 정도 뜯겨나가 있었음)
헬퍼이모께서 수습 잘 해주셔서 티 안나게 잘 찍었어요.
아... 다시 시간을 돌려
리허설 촬영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_*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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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사진보정 이제 그만 고민하세요!자세히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