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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예랑이는 폐백을 올리지않아 한복을 입을 때가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돈을 들여가면서 한복을 맞추고 싶지는 않았답니다.
그런데 저희 엄마가 한복은 맞춰야한다며 고집을 피우시고 꺾지않으시길래 그냥 원하는대로 한복을 맞추러 갔답니다.
저는 한복을 맞추기전에 가격을 좀 알아보고 발품을 팔아서 저렴하게 가고싶었지만 엄마는 아는 사람 소개라면서 거기로 가야된다며 또 고집을 피우셨어요.. 솔직히 좀... 짜증낫엇거든요ㅠㅠ
결혼하는데 한 두푼 들어가는 돈도 아니고.. 한복도 입고 난뒤에 다 창고에 들어가잇을텐데 왜 계속 맞추라고 하는건지 말이죠ㅠㅜ 여튼 오빠랑은 한복을 맞추러 갔답니다!
간곳은 부산 진시장에 있는 진주 한복이었어요!
저와 오빠와 엄마는 한복을 입어보고싶엇지만 여기서는 그냥 사진에 보시는바와 같이 몸에 대주더라구요..!
그리고 거울을 보여주었답니다~ 그렇게 하면 잘 볼수잇으려나 싶었는데 나쁘지는 않았어요! 또 생각보다 저희에게 친절하게 해주시기도 하셨구요~ 저와 예랑이는 한 색깔을 같은 톤으로 맞춰서 했는데요!
상담하는데에 있어서는 너무 잘해주셨그요.
한복 맞추고 하는데 가방과 덧신, 신발까지 다 서비스로 해주셨어요~
그리고 예신한복에는 저고리도 달아주셨답니다.
혼자서 옷을 만드시는거같은데 정말 잘 만드시는것 같더라구요??
입고 계신 한복도 보니 정말 이뻐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