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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애 후 부산에서 결혼 진행하는 예신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8월 예식까지는 12월까지 위약금 없이 예식 미룰 수 있고,
뷔페 최소 보증인원을 계약인원의 40% 줄여서 계약 가능하다고 하네요...
뷔페 계약을 애초에 많이 한 상태라 40% 줄여줘도 50명은 훌쩍 넘어서 참 난감하네요
9월 예식이기는 한데... 그때까지 코로나 상황이 사실상 나아지기는 힘들겠지요..ㅠㅠ?
지침이 자꾸 바뀌고 있어 예식장 측에서도 9월 예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줄 수 있다고 말을 해 줄 수 없는 입장이라네요..
곧 청첩장을 돌려야 하는데 돌리는게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해외 신혼여행도 겨우 마음접고 국내 여행으로 돌렸는데, 국내도 갈 수 있을지 참..
8월 이후 예식하는 신랑 신부님들 모두 힘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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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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