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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에 한번뿐인 소중하고 행복한 결혼식, 결혼식의 꽃 신혼여행!!!
전 스드메+ 결혼식 보다 신행이 더 기대 됐었어요~
이때 아니면 시간을 길게 내기 어려울 것 같고 결혼 후엔 멀리가기 힘들거 같아 최대한 멀~리 가려고
신혼여행 후보지를 골랐어요. 예랑이랑 칸쿤+라스, 모리셔스, 하와이, 발리 정도 후보지를 두고 평소 가기 힘든 곳으로 가자!! 그래서 칸쿤+라스로 여러곳에서 견적 받았어요!!!
예랑이는 최대 2주 쉴 수 있는데... 전 신행기간에 앞뒤로 하루씩 붙여 최대 9일 -_-
전 연차가 남아 돌아도 다 못쓰는 상황이라..칸쿤만 생각한지라 여행지를 변경하고 싶지 않아서.. 올칸쿤도 알아 봤어요..
돌아와서 양가집에 인사도 드리고 하루쯤 쉬어야 할 것 같은데 다 미루고 최대 9일을 신행에 올인해도.. 칸쿤은 비행시간도 넘 길고 직항이 없어 5박 6일 정도 더라구요.
이 시기에 우기고 항공도 비싸고 일정도 짧은편이라 비추라며 오히려 여행사에서 다른곳을 계속 추천해주니 결혼 준비하면서 신행에서 막혀서.. 그냥 손 놓고 있었어요..ㅠ결국 발리로 변경해 다시 견적을 알아봤어요!
발리는 럭셔리한 다양한 많은 풀 빌라들이 갖춰진 허니문 여행지로 프라이빗하고 분위기 좋은 휴양지로 관광 목적보다 풀 빌라에서 휴양이 목적이잖아요~
저희 둘 다 활동적이라 칸쿤의 액티비티를 기대한지라, 풀빌라도 좋지만 너무 심심하지 않을까 걱정되고 칸쿤이랑 크게 비용차이도 없고.. 아쉬운맘에 이랬다가 저랬다가.. 확정을 못하고 있었어요.
예랑이의 인내심이..한계에 다 다랐는지.. 난.. 어딜가도 너랑 같이가서 좋으니깐.. 제대로 확정하라는 말에.. 결국.. 발리로 정하고 상담 받았어요~
결혼날짜잡으면 신행비행기부터 잡으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닌거같아요. 신행지 확정하고 계약하니 마음이 홀가분하던지..
꺄~ 얼른 가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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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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