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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본식드레스 가봉을 마친예신입니다.
친구들 모두 여러 웨딩드레스 샵을 드레스 투어를 하고
드레스를 고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렇게 진행할까 생각했는데...
코로나로 하객이 많이 못 오는데다가
결혼식 비용을 아끼고 싶은 마음에
드레스 투어를 결국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본식 지정으로 한 샵에서 하기로 했고
여러 샵 중에서 브라이드영이 제일 가성비 좋다는 말에
브라이드영 이라는 샵에서 본식드레스를 맞췄어요.
처음에 투어없이 본식 지정으로 할까 말까 고민 엄청 많이했어요.
내 선택이 잘못 된게아닐까 하는???
브라이드영 가서 드레스를 입어봤는데 정말 아니면 어떡하지??
웨딩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다른 곳 다시 간다고 말 못하는데..
하며 왠지 모를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본식드레스를 맞추고 나서는
저의 투어하지 않겠다는 가감한 선택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어요.
여러 곳을 투어 했다면 나처럼 결정장애 신부라면 정말
여러 드레스 많은 드레스를 선택하는데 엄청 힘들었을거 같아요.
한 샵에서 5개 드레스 중에서도 고르는게 힘들었는데 ㅎㅎ
암튼 저는 결과적으로 본식드레스를 잘 선택했습니다.
저는 키 168cm에 팔다리가 긴편입니다.
대신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골반과 허리는 주지 않으셨어요 ㅠㅠ
그래서 저는 머메이드 or 슬림드레스는 어울리지 않았어요.
뭔가 부해 보인다고 할까나? 그랬거든요.
촬영당시 입은 드레스에게 그걸 느껴서..
브라이드영에서 다른 라인은 하나도 안 보고
풍성 A라인으로 드레스만 봤습니다.
그리고 최종 예쁜드레스를 선택했어요 ㅎㅎ
웨딩드레스 나에게 어울리는 드레스가 있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여러분도 정말 나의 체형을 잘 안다면 지정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니라면... 여러곳 투어해서 예쁜 드레스 선택하셔요~~~
깔끔했던 브라이드영 실내모습
브라이드영 대기실
제가 최종선택했던 드레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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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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