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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2달전에 예랑이 맞춤양복하러 갓다왔어요
원래하려던 곳말고 소개받은곳으로 가서 상담하구 맞춤진행했어요
맞춤양복은 처음이라서 좀 걱정하면서 갔는데 처음이라고 하니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한 다설명해 주셨어요 ㅎㅎ
일단 무늬,색깔부터 정하는데 그것부터 힘들더라구요 ㅎㅎㅎ 재질도 많고 무늬도 다양하고 하고싶은 차콜색상도 묘하게 다 다르드라구요
네이비보다는 차콜이 더 잘어울려서 차콜색으로 선택했어요
재질,색상,셔츠,평소입던스타일,원하는사항 등등 하나하나 얘기하면서 정리해갔어요
2주 후에 가봉하는 날 가서 입어보고 수정하고 싶은 부분 얘기했어요
박음질 정도된 가봉본이었지만 그래도 딱맞게 잘 나온거같았어요 ㅎㅎ 또 2주정도있다가 중가봉보러가는데 기대되네요
셔츠랑 양복세트 신발까지해서 100만원쪼금 넘게들었어요
옵션하는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더라구요
기본적인거는 다 추가한거같아요 본식때 쓸 타이는 드레스셀렉한 곳에서 빌리려구요 여기는 일반 타이줄꺼같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여기서 아빠랑 아버님도 다같이 하기로 했어요
가격이 싸지는 않지만 이럴때 몸에 딱 맞게 이쁘게 맞춰드리고 싶었어요 ㅎㅎ
본식날 예랑이 아빠 아버님 멋있게 입고계신모습 생각하니 기대되네용ㅎㅎ
코로나라서 식이 미뤄질지 그래도 진행될지 아직은 고민되지만 그래도 또 하나 해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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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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