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MOTIONCARD
안녕하세요^^
이제 본식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예신입니다.
추석 바로 직전에 친구들 그리고 예랑이와 본식 가봉을 마치고 왔습니다.
저는 공주공주한 드레스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본식가봉 전에 열심히 인스타와 네이버 등을 엄청 뒤져서 입고 싶은 드레스를 캡쳐해 갔는데요.
사실 드레스투어때 엄청 맘에 들었던 드레스가 있어서 다시 입어봐도 그 드레스일줄 알고 그 드레스로 본식 드레스를 정할줄 알았는데
완전 생각지도 못한 드레스로 본식 드레스를 결정했네요.
예랑이는 드레스 투어때 입었던 드레스가 다시 봐도 예쁘다고 해줬지만
중학교때부터 절친이며 이미 유부초밥이 된지 오래된 친구들은 역시나 보는눈이 예리하더라구요.
유보초밥인만큼 드레스 보는눈도 더 디테일하다고 할까요?
저의 체형에 맞는 드레스와 그리고 식장 분위기 또 드레스가 더 돋보이는지 신부가 더 돋보이는지 등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펼치면서 정말 자세히 봐주더라구요.
사실 코로나로 인해 인원제한이 생겨서 플래너님은 동행하지 못하고 친구들이 함께했는데요.
플래너님이 안계셔서 전문가의 눈길로 봐주지는 못했지만 저를 오래동안 봐온 친구이기에 정말 팩트폭행을 하면서 직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사실 드레스 투어때 느꼈던 그 감정이나 느낌이 아니어서 ... 본식 가봉을 내가 잘 한걸까? 나한테 맞는 드레스를 잘 고른걸까? 라는 생각이 지금도 조금은 들지만
친구들은 추가금까지 고려하여 드레스를 골라줬기에 친구들의 안목을 믿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본식날 많은 하객들 앞에서 드레스 입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친구들이 픽해준 드레스로 본식날 제일 예쁜 신부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POINT
사진보정 이제 그만 고민하세요!자세히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