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MOTIONCARD
다이렉트 결혼준비 박람회 두번째 방문에는 여행사와 예복 상담을 받았다.
스튜디오 촬영을 한번 11월에서 12월로 미뤘지만,
이제 더이상 예복 맞춤을 늦추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오빠랑 같이 상담을 받으러 고고.
일단은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해리앤리차드로 상담을 받으러 갔다.
그런데 이게 신의 한수가 될 줄이야. 정말 좋은 상담사분이셨다 ㅠ
우리가 방문상담하러 앉았을떄 이미 옆에는 다른분들이 상담하고 있었다.
우리는 가장 왼쪽에 있는 남자 상담사분꼐 받았는데
알고보니까 매장에 상주하는 직원분이신데 이번에 잠시 지원하러 나와주신거라고 하셨다.
이게 진짜 업체 이미지 대폭 상승시켜줬다.
예복 상담 처음하는 거냐고 물어보시고, 우리 결혼 날짜랑 스튜디오 촬영 날짜가 언제인지 물어보셨다.
스튜디오 촬영이 한 차례 미뤄져서 11월말에서 12월 말쯤으로 바뀌었다고 하니까.
지금 딱 적당한 시기에 왔다고 말씀해주시면서 자세한 일정 안내를 해주셨다.
솔직히 상담받을 당시는 10월 중순이었기 때문에 아직 넉넉하다고 생각했는데.. 넉넉한게 아니었다고 한다 ㅠㅠ
소요시간은 평균 1달 반, 적어도 3번 이상 방문은 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
처음 방문은 일단 계약을 하게 되면 사이즈 측정 , 원단 및 디자인 같은거 고르러 1차로 방문을 한다고 했다.
이게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했다. 우리 일정을 보시고는 11월 초에 오는게 좋다고 하셨다.
그리고 나서 2주정도 뒤에 1차 가봉을 하러 다시 방문하는데 이때 대여복도 같이 고른다고 했다.
대여복 혜택도 생각보다 많았는데 이건 다음 기회에..
그리고 마지막으로 2주뒤 다시 완성본을 보러 간다고 한다.
이때 마음에 들면 구성품들과 함께 집으로 가져오고, 아니면 다시 재가봉 실시.
처음이라고 하니까 이렇게 일정까지 상세하게 안내해주시는데서 1차 감동.
그 다음은 원단설명해주셨다.
그건 투비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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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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