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MOTIONCARD
안녕하세요! 저는 10월에 스튜디오 촬영을 마친 예비신부입니다.
저는 드레스를 벨에포크에서 진행했고, 드레스투어 때 입어본 4개의 드레스가 다 너무 예쁘고 제가 원하는 취향을 잘 파악해서 입혀주셔서 촬영 때도 그것만 믿고 갔다가 재가봉을 다녀온 케이스입니다ㅎㅎ
슬림드레스는 누구나 다 가져간다는 실크 드레스와 신상이라고 내어주신 이브닝드레스 느낌의 슬림드레스 두 벌은 너무 마음에 들었으나, 풍성드레스가 생각보다 마음에 들지 않았더랬어요.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재가봉을 하려 했는데 재가봉조차 추석 연휴로 스케쥴이 없다고 해서 포기하고 있었답니다... 그러다 너무 마음이 놓이질 않아 혹시 취소한 건이 없는지 전화해서 다시 여쭤보니 마침 한 자리가 비었다고 하셔서 부랴부랴 재가봉을 다녀왔고 결국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재가봉 때에 입어본 드레스는 모두 다 마음에 들었고요 그 중에서 고르기가 쉽지 않았는데 원래 입고 싶었던 오프숄더에 샤스커트 타입으로 골랐어요ㅎ 촬영날 작가님께서도 드레스 잘 골라오셨다며 비즈슬림드레스 한벌도 예쁘다고 칭찬해주셨어요~ 비즈슬림드레스는 드레스샵에서 제가 거의 처음 입는거라고 하셔서 그 점도 좋았고요!ㅎ
촬영날 볼레로도 거의 10개나 챙겨주신 것 같아요~ 볼레로도 다 예뻐서 그 중에 3-4개 고르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ㅎㅎ 그리고 벨에포크 드레스샵에서 다른 드레스들과 조금 다른 느낌의 빈티지드레스를 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다 화려한 느낌의 드레스들이다 보니 그것과 다르게 꽃장식의 수수한 드레스로 보내주셨어요. 근데 사진 찍고 샘플컷을 보니 저랑 조금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 앉아서 찍는 것으로 해결했는데 그 느낌은 마음에 들었어요 :) 이전 드레스들과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는건 좋았습니다!
드레스 입고 공주놀이가 이렇게 또 끝나버려서 아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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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사진보정 이제 그만 고민하세요!자세히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