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MOTIONCARD
평상시 화려하고 큰 것들보다 작고 소박한 것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결혼을 마음먹고 스몰웨딩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인터넷으로 몇 군데 스몰웨딩 장소를 찾아봤는데
제가 결혼할 12월에는 당연히 실내에서 해야했기에 야외 스몰웨딩을 제외시키다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업체 안 끼고 직접 찾다보니 더 그랬어요)
우연히 알게 된 곳이 "다노이"였습니다.
다노이는 선릉에 1곳, 중계에 1곳이 있어요.
선릉도 가보았고 중계도 가보았는데, 소박하게, 조금 더 소박하게를 쫒는 저는 오히려 규모가 작은 중계 다노이218에 마음이 가더라구요.
다노이의 견적은 기본 진행비, 대관비, 식비(또는 답례품)으로 기본 구성이 되고, 사회, 스냅, 플라워샤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다노이218의 최고장점은 예식에 기본 3시간을 대관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홀은 최대 입장하였을 때 70명 정도까지 가능하다고 들었구요,
지금은 코로나 상황이 조심스러운만큼 40명 규모로 진행합니다.
대신! 시간이 넉넉하니까 1,2부로 나누어 식을 꾸밀 수 있어요.
저는 실제로 1부 가족, 2부 지인 이렇게 구분해서, 서로 섞이지 않게 준비하고 있답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1부는 조금 진지하면서도 편안하게,
친구들과 함께할 2부에서는 조금 간소하지만 즐겁게 파티답게, 그렇게 식순을 짰어요.
코로나 상황에 일반 웨딩홀에서 하는 경우 메인홀이 아무리 크더라도 50명 밖에 못 들어가니, 다른 하객들은 별도의 공간에서 영상으로 결혼식을 지켜본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많이들 하더라구요.
하지만 다노이는 기본대관시간이 길어서 안전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을 초대할 수 있으니
코로나 시국에 적절한 공간이라고 생각했어요.
중간에 스몰웨딩이라 초대못받는 사람들이 염려되어 일반웨딩홀로 옮길까 살짝 고민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 때 옮기지 않았던 게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스스로 쓰담쓰담하고 있습니다^^
기본 인테리어도 예쁘고 홀이 아늑해서
소박하지만 사랑스러운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데코를 더 예쁘게 해주신다고 했는데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며
남은 디데이를 즐기려구요.
가심비 좋은 스몰웨딩을 꿈꾸는 분들께, 다노이를 살짝 소문내봅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POINT
사진보정 이제 그만 고민하세요!자세히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