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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로나로 심해지면서 이것저것 알아볼것도 안 알아보고 자포자기 하면서 본식 스냅을 알아보지도 않고 있다가
한달 앞으로 다가와서 부랴부랴 알아보고 본식 스냅 결정 했어요
가성비 좋고 맘에드는 스냅들은 다들 1년전부 예약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다 나중에 나중에 하다가 발등에 불 떨어져서
며칠간 본식 스냅만 알아보다가
아무래도 제가 결혼하는 예식장에 경험있으신 분이 조금더 나을것같아
예식장 경험있으신 분으로만 알아봤어요
처음엔 2인 작가로 150 정도 알아보다가
코로나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스냅으로 돈을 많이쓰고 싶지는 않아서 1인작가로 70만원 이하로 알아봤어요
워낙 예약이 다 차있는 상태라 시간이 맞는 작가님이 많이 없더라구요
여기저기 알아보던중 프딩이란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저한테 맞는 작가님을 알게 되서 계약했어요
1인작가 40p 앨범1개 50만원 정도 선에서 계약을 했고
어차피 다 마스크쓸수도 있어서 그냥 기록에 남기자는 마음으로 골랐어서 큰 기대는 안하고 있었어요
근데 본식스냅 받아보고 너무 맘에드는 사진이 많아서 놀랬어요
800장 넘게 찍어주셨고 40장 고르는데 진짜 너무 힘들었네요
1인작가로도 충분하더라구요
일단 40장은 식순서대로 골랐고 마지막에 마스크는 쓰고있지만 가족사진이랑 친구들 단체사진은 넣었어요
그래도 오신분들은 남기고 싶어서요
고생해주신 김재선 작가님 넘 감사합니다
본시스냅아직 안하신분들 한번 검색해보세요
가성비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