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MOTIONCARD
저번 주말에 드레스 투어갔다왔어요ㅎㅎ
제가 보는 눈이 좀 없어서 예랑이랑 엄마랑 같이해서 당겨왔어요ㅋㅋ
먼저 드레스샵에 가니까 매니저분이 원하는 드레스 형태를 꼼꼼하게 물어보시더라구요
크게 머메이드/A라인/벨라인으로 해서 선택하고나면
실크소재 화려한 소재 깔끔한게 좋은지 이런 취향 체크하시구
오픈숄더/반팔형/긴팔형/탑브라 형식으로해서 생각한 드레스들을 꼼꼼히 체크했어요
그리고 사진 찍어온 거 있음 보여달라고하셔서
하고싶었던 디자인의 드레스들 찍어서 보여드렸어요ㅋㅋ
잘 고르고싶어서 웨딩드레스 잡지까지 들고갔더니 매니저분 빵터지시더라구용,,, 부끄ㅋㅋㅋㅋㅋ
그렇게 체크하고나서 원하는 드레스를 보고 컨택할지 아님 들고나오는걸 바로 입어볼지 결정하라구하시는데
아무래도 전문가시니까 더 잘 아실 것 같아 후자로 결정했어용
(근데 끝에 가보니 내 눈으로 안보고 고른거라 더 아쉽고 후회되었다눙,,,,ㅠㅠ)
저는 화려한 게 입고싶어서 블링블링한걸로 많이 입어봤어요
첨에 예랑이가 스튜디오촬영할 때 머메이드가 잘 어울렸다고 머메이드 입어봤는데
드레스샵에 있는 머메이드가 저랑 안 어울리는 거였는지 별로드라구요 ㅠㅠ
그레서 요새 트렌드라는 벨라인과 A라인 중간쯤 되는 아이들로 입어봤는데
한 5벌정도 입었는데 역시나 추가금 붙는게 엄청 이쁘더라구요ㅠㅠ
신상이고 비즈가 전체적으로 달려서 화려한 디자인이라 추가금이 70만원이나 붙더라구요ㅠㅠㅠ
이번 결혼 준비하며 이것저것 한다고 들어간 금액이 이미 예산 초과라서
예랑이는 마음에 들면 그냥 드레스 하라고 하는데
어차피 1시간 30분 입을 드레스인데 차마 70만원이란 돈을 지불할 수가 없어서
추가금 그래도 적은 30만원 드레스로 셀렉했네용 ㅠㅠ
조금만 이쁘면 전부 추가금이 진짜 후덜덜하더라구요,,,
이미 이쁜 거 보고나니 다른 아이들이 눈에 안 차고 걔가 계속 아른아른 거리는게 넘 슬프네요ㅠㅠ
결혼준비하면서 진짜 돈을 물 쓰듯이 써보는거같아요...ㅋㅋㅋㅋ
주변에서 지금 아니면 그렇게 못 쓴다고 후회없이 쓰라는데
너무 후회없이 쓴건 아닌가 후회중이에용ㅋㅋㅋㅋ
입어봤던 드레스 사진들은 절대 못 찍게 하셔서 제가 저장해서 갔던 제 취향 드레스 사진 올려용><
여러분들은 전부 드레스 잘 컨택하셨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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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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