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MOTIONCARD
주말에 예물 계약하고 왔어요ㅎㅎ
원래는 저희힘으로 하려고 했지만..양가 어머님들이 맘에 걸려하셔서
받았는데 왜이리 보석은 반짝반짝 빛이나는지ㅎㅎ
가서 고르는데 막 휘황찬란하니 달들 번쩍거리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고
안에도 히타때문인지 더워서 막 현기증이 나더라고요ㅋㅋ
결혼반지 고르는데 저희는 남자친구 때문에 심플한걸 찾고있었어요
거슬리는거 별로 안좋아하구 장신구를 잘안해서 최대한 심플한거로 보자하면서
계속 둘러보는데 어머님이 여기와서 보라구 하셔서 갔더니
이거저거 골라 두시고 이런거 한번 봐봐라 하셔서 거기서 여러가지 착용해보구 결정했어요ㅎㅎ
종로에 큰건물에 금은방이 몰려있더라고요 원래는 효성주얼리시티가 크길래 가려고 했는데 가기전에 이미 계약해버림..ㅋㅋ
남자친구는 순금 싫다고 시계산다 하는데 어머님이 순금하자고 계속 얘기해 주셔서 순금으로 했네요ㅋㅋ
금은 가지고 있어야 되는거라고 하시더라고요ㅎㅎ
저희 엄마도 금이 붙어있는 뭐 그런걸 의미한다구 금으로 하는게 좋지안나 그러셨었거든요 지나가는말로ㅎㅎ
반지는 화이트골드로 했고 18k로 중량감 좀 있게 했더니 가볍지않고 딱 좋았고 어머니가 너무 감사하게 화이트 골드 악세사리두 해주셔서 잘계약하구 왔네요
가격도 많이들 몰려있어서 그런지 너무 비싸지않고 적당했던것 같아요
요새는 금도 예전처럼 촌스럽지 않고 진짜 다양하고 이쁜게 많더라구요
너무 다이뻐서 진짜 한참 고민 또 고민하다가 제가 어렵게 결정한 디자인 입니당
남자목걸이두 이쁘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