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MOTIONCARD
사실 어제 열심히 2탄 드레스버전 글을 작성했는데.... 작성까지 분명 눌렀는데 글이 안보여서 아쉬웠어요 ㅎㅎㅎ
그래서 다시 열심히 작성하는, 1탄 캐쥬얼버전에 이은 2탄 드레스버전 :)
금손이라고 칭해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ㅎㅎㅎ 이것이 직업병인가 싶답니다 ㅎㅎ
사실 남편은 카메라앞에서 어색한것도 있기도 하고, 제가 엄청 후려치다...?? 보니 남편이 많이 힘들어하기도 해요 ㅋㅋㅋ
저의 일상과 현지(동유럽에 살아요!) 날씨 정보등이 필요하시면, 블로그랑 인스타에도 놀러오세요 ;-)
http://blog.naver.com/piano_miri
http://instagram.com/photo_by_miri_vienna
사실 촬영을 핑계로 (현지에서 웨딩스냅 드레스대여도 하고있거든요) 본식용 그리고 촬영용 드레스들도 계속 구비하고 있는터라,
저의 웨딩촬영에서도 입고싶은 드레스들이 참 많답니다. 욕심같아선 엄청 갈아입고 찍고싶...
그래도 (게다가 셀프로) 드레스를 한번에 여러벌 갈아입고 찍자니 쉽지않은 일이더라구요-_ㅠ
아직 또다른 웨촬을 앞두고있으니, 그때를 기약하며...
처음 웨딩촬영은 꽃과 함께 찍었어요 :) 필름카메라도 챙겨가서, 필름촬영으로도 진행했는데,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뿌듯했답니다.
화이트 바이 베라왕의 브이넥 드레스예요!
이 드레스 사이즈가 두개가 있는데...그중 큰 사이즈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날 쫄쫄 굶지않았으면
드레스 지퍼가 안올라갈뻔한...
그래도 드레스가 상체의 심이 단단해서 자세에도 좋았답니다 :)
그리고 저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드레스 중 하나인, 베라왕 럭스 드레스인 엘리제예요!!
이 드레스는 본식용으로도 많이 입는 예쁜 드레스.... 그러나 비하인드는, 원래는 엘리제 말로 헬레나라는
또다른 베라왕 드레스를 입으려고 했는데...그동안 살이 통통하게 올라 헬레나가 사이즈가 맞지않...
그래서 한사이즈 큰 엘리제를 입었답니다. 둘다 좋아하는 드레스였지만 또 찍고나서 보니 요 드레스 입길 잘했단
생각도 들어요+_+ (그래야...다른 드레스를 입을 핑계거리가 또 생기니까..?)
어쩌다보니 "베라왕" 드레스에 꽂혀버려서...본식도 베라왕으로 입는답니다. 확 꽂힌 디자인이 있어서, 드레스 투어도 하지않고
난 무조건 이것만 입을테다 하면서 질렀던 그 드레스를 한국에 낑낑대고 들고가서 수선까지 완료했어요!
본식때도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모바일청첩장 만들때에도 드레스 사진들과 캐쥬얼씬 그리고 필름샷들도 적절히 섞어 넣을 예정인데...
앞으로 촬영은 계속! 끝나지않고 쭈욱 될 예정이라!! 모바일청첩장에 넣을 사진들 고르는게 또 일이 될것같은 예감이예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