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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전이랑 여수로 신혼여행은 본식 치르고 다음날 이른아침 출발했어용
저랑 신랑은 호텔보다는 펜션파라 펜션으루 미리 얼리예약을 해둬서ㅎㅎ
빨간날 끼고 여행일정 잡아놓고 시작을 했습니당ㅋ
출발하는 날까지도 해외로 못가는 맘에 서운하드라구요 괌이나 몰디브로 가고싶었는데 안되니까요ㅜㅜ
첫날 펜션 도착하자마자 너무 이쁜거에요 그리구 진짜 깨끗하고 너무 조용했어요!
10팀도 안되는 펜션이라 진짜 조용해요 거기에 저희만 있는 느낌?
아 커피는 무제한 공짜였다는ㅎㅎ 저하루에 3잔씩 마셨잖아용 커피러버라ㅎ
신랑두 커피 좋아해서 계속 마실수 있어서 좋다구 ㅎ
아침에 모닝커피 한잔 뽑아서 흔들의자 앉아서 강가 바라보면서 마시는 커피 맛이 끝내주더라구용 공짜라 맛은 두배 ㅎㅎ
강아지 시월이랑 개냥이 이름은 못물어봤는데 엄청 귀엽고 애교두 많구 제가 말거니까 야옹야옹 하면서 대답하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용
머무는 내내 강아지랑 고양이랑 같이 놀았어요 넘 이뻐서ㅎㅎ
조용하니 둘만있는듯한 기분으로 신혼여행 묘미를 즐길수 있어서 저는 좋았어요 즐겁게 3일 즐기고 여수로 넘어왔네용
여수와서는 갈치조림에 게장에 신나게 먹구 내일 올라가면서 장어탕 먹으려고해요
여수가 장어탕이 유명하다고 하드라구요ㅎㅎ
여수 펜션이 진짜진짜 엄청나게 잘골랐어요
대전.여수 두곳다 미온수풀이긴 하지만 여수는 자쿠지도 있고 바다너머 인피니티 풀이 대박이에용ㅜ
따듯한 물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 다가진 기분!!
거기에 방자체도 오션뷰라서 자고 딱 인나면 바로 바다가 보여서 너무 이뻐요ㅎㅎ
저녁에 테라스 앉아있으면 파도 치는소리가 들리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용 이박 잡은걸 후회했어요ㅜㅜ
대전 도착한게 어제 같은데 벌써 5박6일 일정이 끝나고 내일 올라가는 날이라니 믿기지가 않네용..시간이 진짜 빨라요
아쉬우니 가면서 여기저기 들려보겠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어요
아 그랑블루는 조식이 추가가능한데 꼭 추가해서 드셔보셔요 진짜 맛나고 알차답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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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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