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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이 늦었지만,, 제주스냅촬영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ㅎㅎ
저희는 원래 4월 식이였는데.. 띠로리 10월로 예식을 연기하게 되었답니다.. 6개월이란 시간이 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거 같아요~~~
각설하고! 원래 4월 식 예정이었던 저희는... 급히 제주스냅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빈 시간대에 부랴부랴 예약하여 12월 말에 살얼음같은 바람을 뚫고 스냅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막연하게 제주도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고싶다 해서 제주스냅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막상 준비할 것도 많고 머니도 많이 깨지긴 하더라구요... 비행기 티켓, 숙소, 렌트카, 식비,,,,, 등등
원래는 여행겸 다녀오자! 였는데 일정상 2박3일로 밖에 시간이 안되어서.. 1일차에 미리 연계된 드메샵에 가서 촬영 드레스 가봉하고, 내일 촬영을 위해 스트레칭하며 촬영 준비.. 2일차에 새벽같이 드메샵가서 메이크업 받고 드레스 챙겨 작가님께로 출발.. 촬영.. 3일차에 다시 집으로... 여서 진짜 여행은 커녕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고단하더라구요... 진짜 일하러 업무차 간 느낌이었어요 ㅎㅎㅎㅎㅎ
그럼 본격 촬영 후기 들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야외촬영이라 헬퍼는 무조건! 무조건 필수인듯 해요.. 드레스를 야외에서 갈아입어야 하기 때문에..(2벌 이상 입으실거라면..!)
드레스는 갈아입을 때가 되시면, 작가님께서 가지고 계신 탈의실 처럼 생긴 텐트를 쳐주십니다 .. ㅎㅎㅎㅎㅎ 그럼 헬퍼분과 들어가서 둘이서 낑낑 거리며.. 드레스를 후다닥 갈아입습니다 ㅎ 이건 작가님들마다 본인들만의 방법이 있으신 거 같아요!
헤어 변경은 바람이 너무너어무 심하게 부는 관계로.... 헬퍼분이 차 안에서 해주셨습니다..ㅎ 이때 꿀팁은! 렌트를 큰차로 하시라는 것..! 저희는 아무생각 없이 그냥 승용차였는데, 헤어변경하거나 할 때 차 안에서 해야되는 경우에 너무 불편했습니다 ㅠㅠ 조수석 의자를 거의 뒤로 다 제끼고.. 저는 반쯔음 드러누운 상태에서 헬퍼분이 뒷자리에 앉아서 머리를 만져쥬셨어요..... 다시 생각해도 불편합니다ㅠㅠㅎㅎㅎㅎ
촬영 장소는, 촬영날 전에 작가님과 카톡으로 먼저 회의를 하는데요! 대략 저희는 돌담길, 들판, 바다, 동백꽃 정도로 말씀드렸고
작가님께서 그에 맞는 적절한 장소와 이동루트를 짜와 주셨어요~~~ 우선 만날 주소를 알려주시면 메이크업샵에서 출발~~ 첫번째 촬영지에서 작가님과 만나서 촬영하고, 다음장소 알려주시고 각자 이동해서 만나서 촬영, 다음장소 알려주시고~~~~ 이런 식이었습니다 ㅎㅎ 이동중에 좋은 장소가 보이면 잠깐 세워서 촬영하고 가자고 전화 오시기도 하셨어요! 너뮤너뮤 열정적으로 찍어주셔서.. 힘들었지만 진짜 감사했었답니다..
촬영사진 첨부하며 글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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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사진보정 이제 그만 고민하세요!자세히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