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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는 지난 4월에 까사비토 예복에서 상담을 받고 계약을 했습니다.
저희는 다이렉트 박람회에서 까사비토 상담을 받은 후 매장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둘다 본가가 인천이라 처음에는 예랑이가 예복은 인천에서 하고 싶다고 하였는데
제가 박람회 혜택도 있으니 매장에 방문하여 한번 상담받고 결정을 하자고 하여 매장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매장에 사람이 가득했습니다.
약간의 대기를 하고 저희 차례가 되어 상담을 받았는데, 아무래도 박람회에서 간단한 설명은 듣고 와서
대략적인 설명만 먼저 하시고 본격적으로 원단을 비교하며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지금 코로나 사태 때문에 원단에 따라 오더 후 조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조달이 안되는 원단이 있을수도 있다 하셔서 매장에서 보유중인 원단을 중심으로 상담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보통 많이들 하는 기본적인 색의 원단은 다 있어서 선택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저희는 까사비토 매장에 방문하기 전날 인천에서 근처에 있는 예복점에서도 상담을 받았는데
그때는 그냥 책상에 샘플원단만 보여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까사비토 매장에서는 샘플원단을 보여주시는것 뿐만 아니라 샘플자켓?을 입어보고 이태리 원단을 입었을 때의 느낌과 영국원단을 입었을 때 느낌을 비교해가며 설명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원단의 특징과 그에 따른 장단점도 비교해서 설명 해 주시니 이해가 쏙쏙 되더라구요.
손으로 만져만 볼때는 이태리 원단이 부드러웠는데 샘플 자켓을 입어보니 예랑이 체형에는 영국원단이 더 잘 맞았습니다.
확실히 보는것과 입는것은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본부장님께서 설명 해 주실때 이태리원단, 영국원단이어도 정말 made in italy가 있고, OEM처럼 브랜드는 이태리원단인데 실제 생산은 다른데서 되었을수도 있다면서 그점에 대해서도 설명 해 주셔서 디테일함이 느껴졌습니다.
처음에 예랑이는 상담만 받고 인천에서 할것 처럼 했었는데 본부장님께서 디테일까지 설명해 주시고
직접 샘플자켓도 입어보며 상담을 해주시니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진다면서 이곳에서 계약을 하자고 해서
저희는 까사비토 매장에서 예복 계약까지 맞췄습니다.
맞춤 예복은 예랑이가 너무 편하다고 해서 만족했는데 ,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촬영날 저희가 촬영복 픽업하고 메이크업샵에 가려고 했는데
조금 늦어져서 예랑이게 픽업을 맡겼거든요... 그랬더니 소품을 별도로 더 챙겨주시거나 그런건 없었고
제가 예랑이에게 말했던 보타이만 챙겨주셔서 그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멜빵이나 행거치프 등 좀 더 챙겨주실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게 좀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촬영복 가봉할때는 화이트수트1벌이 상,하의 같은 색인줄 알았는데 스튜디오 갔더니 작가님이랑 이모님이
이거는 한쪽은 아이보리고 한쪽은 백색이라 한벌로 찍기는 색 차이가 난다고 해서 촬영장 가서는 화이트수트 1벌로는 촬영을 못했습니다.
가봉할때 미리 샵에서 살짝 언질을 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이점이 아쉽습니다.
견적은 영국원단으로 예랑이 예복1벌, 셔츠1, 수제화, 촬영복 대여까지 해서 1,070,000원으로 했고, 다이렉트 웨딩 캐쉬백 10프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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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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